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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매체 "강정호, MLB 복귀도 어려워 은퇴 위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강정호(33, 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KBO리그 복귀 의사를 접었다. 그는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KBO리그 복귀를 더이상 추진하지 않갰다고 밝혔다.

선수 생활을 더 할 수는 있다. 그는 KBO리그에서는 보류권을 갖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임의탈퇴를 풀어줘야 뛸 수 있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라 메이저리그나 일본, 대만, 호주프로야구에서는 뛸 수 있다.

그러나 메어저리그 복귀고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피츠버그 지역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30일 "강정호는 사실상 은퇴나 마찬가지"라면서 "전 피츠버그 소속 강정호가 한국 복귀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KBO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또한 "(강정호는)미국 무대로 돌아오는 일도 어려울 것"이라면서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2014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뛰다 해외 진출 자격을 얻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로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메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피츠버그 입단 첫 해인 2015시즌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이 때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올해 신인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2016시즌은 부상을 당하면서 10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1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메어저그 연착륙을 기대했다. 그러나 그해 시즌 종료 후 한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과거 두 차례(2009, 2011년) 음주운전으로 헹정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2017년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 필요한 비자를 재발급 받아 2018년 10월 피츠버그로 복귀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2015년과 2016년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지난해 8월 5일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KBO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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