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74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86명 증가해 총 1만 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나온 지 74일 만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의 경우 45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이 지역 요양병원·요양원·정신병동 등에서 최근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난 174명이며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3명이 추가돼 총 60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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