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평양물산, 코로나19 방호복 납품 소식에 '上'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태평양물산이 코로나19 방호복을 납품한단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3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태평양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천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평양물산은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 질병관리본부와 계약된 업체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과 미얀마에 있는 생산법인에선, 100만장 이상의 방호복과 부츠커버를 납품하기 위한 생산에 들어갔다.

태평양물산은 의류제조 및 판매, 우모가공 및 판매, 침구류 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 및 부동산임대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0.04% 줄어든 9천716억원을, 영업이익은 32.9% 늘어난 43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