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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키움 브리검 "지난해 아쉬움 기억 목표는 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해 '가을야구'에 나섰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렸으나 고개를 숙였다.

지난 2014년 이후 두 번째 한국시리즈 무대였다. 당시에는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지난해에는 두산 베어스를 넘지 못했다. 올해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4년 차 시즌을 맞는 제이크 브리검(투수)은 각오가 납다를 수 밖에 없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2019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경기애서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브리검은 대만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뒤 에릭 요키시(투수) 테일러 모터(내야수/외야수)와 바로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소 떨어졌으나 미국은 비상이다. 확진자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구단은 브리검을 포함한 외국인선수 입국 일정을 급하개 변경했다.

세 선수는 당초 예정된 27일에 하루 앞선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브리검, 요키시, 모터는 바로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는다.

정부에서 정한 특별입국관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진을 받아야한다. 브리검은 그래도 "한국에 잘 도착 해 다행"이라고 구단을 통해 밝혔다.

소속팀 1선발을 맡아야하는 브리검은 올해 목표가 확실하다. 그는 "긴 말 하지 않겠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라고 말했다. 브리검에게는 두산과 한국시리즈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는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브리검은 "지난해 아쉬운 마음을 꼭 풀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브리검은 스프링캠프 종료 후 미국에서 실시한 개인 훈련에 대해 "잘 진행됐고 현재 몸 상태도 좋다"며 "요키시와 함께 운동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모터도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함께 모여 시뮬레이션 게임과 라이브 투구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의 훈련 내용을 토대로 자세하고 세심하게 일정을 짰고 루틴을 철저히 지키며 훈련했다"고 덧붙였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대만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KBO리그 개막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달 28일에서 4월 20일 이후로 미뤄졌다. 브리검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준비하고 았다"며 "개막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훈련 일정대로 잘 소화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브리검의 가족은 추후 입국할 예정이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면서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이슈가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미국에 새 집을 짓고 있는데 공사가 마무리되면 가족들이 한국으로 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브리검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국내 야구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분들도 그렇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이겨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다. 프로야구선수로서 사람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당장이라도 경기를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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