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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대차 울산2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GV80 생산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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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접촉자·그룹원 전원 '자가 격리' 조치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GV80, 팰리세이드 등 인기 차종에 대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2공장 도장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직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 등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밀접접촉자 5명과 동일 그룹원 전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2공장 도장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2공장 도장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울산2공장은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고 있다. 1일 생산대수는 1천여 대, 근무인원은 일반직을 포함해 4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사태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GV80, 팰리세이드의 출고 대기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GV80과 팰리세이드의 출고 대기 기간은 6개월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장 중단 기간 및 재가동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 "최종 폐쇄 범위와 기간 등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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