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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주·AI·양자기술 정부예산 증액

기초과학연구 예산 큰폭 축소…전년대비 1천420억달러 증액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정부가 2021년 정부예산에서 기초과학 연구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대신 우주와 인공지능(AI), 양자기술의 예산을 크게 늘렸다.

사이언스 매거진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내년 정부예산안의 기초과학 연구예산을 전년보다 1천420억달러 증액했으나 하원의 대체안 속 과학기술 전체 예산보다 오히려 줄었다.

특히 기초과학 예산은 트럼프 정부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예산 배정시 할당액이 축소됐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국립위생연구소(29억4천200만달러, 7%), 국립과학재단(4억2천400만달러, 6%), 에너지부과학국(11억6천400만달러, 17%), 미국항공우주국(7억5천800만달러 11%), 에너지부첨단과학연구프로젝트(4억2천500만달러, 173%), 표준기술연구소(1억5천400만달러, 19%), 해양대기청(3억달러, 31%), 환경보호청과학기술(1억7천400만달러, 37%), 국토안정보장성과학기술(6천500만달러, 15%), 지질조사국(2억달러, 30%) 등이다.

내년 미국 정부예산중 우주와 AI, 양자기술 분야가 크게 늘었다 [출처=뉴시스]

반면 벤처투자자나 스타트업들이 집중투자하고 있는 분야의 예산은 증액됐다. 기계학습이나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관련예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국립과학재단과 에너지부과학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국방부 등의 공동 AI 센터에 대한 인공지능 관련 예산은 17억2천400만달러였다.

농림부와 국립위생연구소가 추진하는 AI 연구에도 1억5천만달러가 할당됐다.

양자 컴퓨팅은 트럼프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중 하나이다. 전미과학재단은 양자연구에 2억1천만달러, 에너지부는 2억3천700만달러를 증액했으며 전국규모의 양자인터넷개발에도 2천500만달러를 추가로 할당했다.

우주분야도 트럼프 정부의 관심분야로 예산지출이 크게 늘었다. 우주비행사 달착륙 프로젝트 관련 항공우주국의 예산이 12% 늘었다. 또한 미국정부는 2022년까지 양자 컴퓨팅과 비국방분야의 인공지능 연구개발비는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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