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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앞두고 사망한 수원 40대 남성 '음성 판정'…"뇌졸중 의심"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한 40대 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A씨(41)가 경찰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뇌졸중이 오는 것 같다. 정신이 이상하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뉴스24 DB]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초 A씨는 지난달 31일 비자 관련 업무로 중국 청도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가 예정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뇌졸중 질환자로 최근 3개월간 약 복용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과 접촉한 경찰 4명은 격리 조치됐다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소독 등 조치후 근무지로 복귀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당국 관계자는 "뇌졸중 사망 사례로 의심하고 있다"며 "검체를 받아서 검사를 했고, 1시 30분경에 음성으로 확인을 했다. 보건소를 통해 확인을 했다. 세부적인 정보는 확인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검사가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민간 검사 의료기관을 확대해서 적어도 하루정도면 검사가 다 나와서 검사가 지연되는 사례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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