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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LTE 다운로드 속도 뉴욕보다 4.4배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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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2019년 해외 품질조사 결과 발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국내 통신서비스의 품질이 해외 주요선진국에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국내와 동일한 측정방식을 사용한 '2019년 해외 품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해외선진국의 LTE서비스 품질 수준은 전년도 조사 대비 전체적으로 향상됐지만, 여전히 국내 품질 수준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와 동일하게 ▲행정구역(주요도시의 중심가) ▲테마지역(유동인구 밀집지역·지하철·인빌딩) ▲취약지역(고속도로·기차) 등으로 구분해 측정했다.

 [출처=KTOA]
[출처=KTOA]

지난해 말 발표된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와 비교하면 대부분의 항목에서 국내 이동통신3사의 평균값이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TE 서비스의 다운로드 속도는 국내평균(150.68Mbps)이 해외 조사 도시보다 1.9~4.4배 까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추가로 실시한 개방형 와이파이 서비스 조사에서도 국내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수준이 월등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와이파이AP에 연결된 유선망의 회선 품질이 속도 차이의 원인으로 통신사업자연합회는 분석했다.

해외 주요국의 품질조사 결과는 스마트초이스에 게시되며, 내년 조사부터는 5G서비스가 해외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조사항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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