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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원에너지, 내년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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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하나금융10호스팩과 주총 개최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지엔원에너지가 내년 스팩(기업인수목적·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6일 지엔원에너지는 하나금융10호스팩과 내년 1월15일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의 자회사이기도 한 지엔원에너지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지열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자연 에너지인 지중 열을 이용해 건물 및 시설물의 냉∙난방 시스템 설치 시공을 비롯해 연료전지, 멀티 에어컨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미지=지엔원에너지]
[이미지=지엔원에너지]

회사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주력사업인 지열냉난방시스템의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79억5천900만원, 영업이익은 21억5천305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1천79만원을 기록했다.

민경천 지엔원에너지 대표는 "신규 사업의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하나금융10호스팩과의 합병을 결정했다"며 "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진출, 우수인력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엔원에너지와 하나금융10호스팩과의 합병비율은 1:8.2609384다. 합병기일은 오는 2020년 2월18일이며, 합병 신주 상장일은 2020년 3월9일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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