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접근관리 솔루션, MS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통합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탈레스는 접근관리 솔루션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통합, 제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는 사용자에게 모든 앱에 대한 일관된 로그 경험을 제공한다. IT조직은 모든 앱 환경에서 오피스 365를 중앙에서 집중 보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싱글 사인-온(Smart SSO) 기능을 탑재해 오피스 365 등에 대해 권한별 접근, 단계적 인증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앞으로 양사는 멀티팩터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및 접근관리(Access Management), SSO 등 기능을 통해 고객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렛 베커 451리서치 수석연구원은 "클라우드 기반 메일 서버에 대한 접근이 취약하다고 인식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사용자를 인증하고 서비스·시스템·데이터에 접근 권한을 갖고 있는 사용자를 관리하는 것이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라스니에 탈레스 접근관리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기업 임직원들이 MS 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액세스하도록 보장하는 것은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보안 규제를 지키기 위해 필수"라며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와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및 오피스 365를 통합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등 환경에서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