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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막 내려

우승팀 '스쿨버스'…벤츠와 협력해 서비스 접목 가능성 높아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진행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이 막을 내렸다. 최종 우승은 고객이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 위치와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스쿨버스' 팀이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EQ퓨처' 전시관에서 진행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한 행사다.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9개 팀이 참여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열띤 경연을 펼쳐 1개의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스쿨버스'는 고객이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혁신성, 디자인, 실현 가능성, 확장성, 지속성과 사업성 등 총 5가지 평가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서비스 접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라스트마일 서비스 전동식 스쿠터와 연동된 주차장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는 지능형 인터모달(Intermodal) 수송 솔루션을 발표한 '더스윙', 사운드 감지 시스템을 MBUX에 적용한 '코클리어AI'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임러 독일 본사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초청돼 별도 피칭 기회를 부여받았다.

우승팀인 '스쿨버스'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중기부에서 제공된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과 기술 실현 가능성, 사업화 검토 등을 거쳐 추후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가운데)이 지난 13일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팀 '스쿨버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EQ Future 전시관에서 해커톤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MBUX 시스템의 관점에서 자신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아이디어들이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길 바라며, 우리는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유망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금빛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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