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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로 車 세금·보험·고지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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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이용 가능한 '내차관리' 오픈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페이는 차량을 보유한 사용자들의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플랫폼에 '내차관리'를 새로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차량 시세조회 및 판매 기능을 새로 추가하며 '간편보험', '청구서', '인증'을 통해 제공하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적으로 연결한 '내차관리' 메뉴를 최근 오픈했다.

내차관리는 간단한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차량 판매 (시세조회, 내차팔기) ▲세금 관리 (자동차세 납부) ▲보험 관리 (자동차 보험 만기일 안내, 자동차 보험료 비교, 운전자 보험 가입) ▲고지서 관리 (자동차 종합검사 안내문 모바일 수령)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가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내차관리'를 오픈했다.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가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내차관리'를 오픈했다. [카카오페이 ]

'내차관리'는 출시가 대비 현재 시세와 함께 향후 3년까지 예상 시세를 제공해 계획적인 차량 관리를 돕는다. 현재 시세에서 차량 판매를 원하는 사용자의 경우,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내차팔기' 서비스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내차팔기’를 신청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제휴사의 차량 평가사가 방문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비교 견적을 확인하고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

또 차량 정보를 저장해두면 자동차 보험 만기 30일 전에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를 더 낮출 수 있는 자동차 보험료 비교도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자동차세도 '내차관리'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이 명시되어 있으며, '바로 납부'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연결된다. 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청구서를 받도록 신청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종합검사 안내문을 모바일로 받을 수도 있다. '바로 가입'을 통해 연결된 '카카오페이 인증'에서 인증서를 발급 받으면 안내문을 종이 통지서가 아닌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주유소 멤버십을 연결하는 등 내차관리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내차관리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여 통합적인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금융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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