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미니막스', 모바일버전 출시 앞서 사전예약 실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자체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모바일 버전 글로벌 론칭를 앞두고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미니막스는 지난 1년간 스팀 플랫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진행해온 PC게임이다. 에일라이(Aillai)와 크뤠아(Creaea)로 나뉜 두 소인국 종족간의 전쟁에 게이머가 ‘신(God)’이 되어 그들을 돕고 이끈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디스코드(discord)와 같은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에서 모바일 버전 개발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이어졌고, 님블뉴런은 이에 부응한다는 취지로 실제 개발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 인해 직관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고, 기습 공격을 가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새로운 맵 3종과 트루퍼 캐릭터 2종, 그리고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챔피언 캐릭터용 부착 코스튬이 100종 이상 추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니막스는 개입 액션과 전략 기반의 1대1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6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등 빠르고 단순한 게임 특징 속에 전략적 깊이를 추구한 게임이다. 글로벌 론칭일은 2020년 1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