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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국가연구실 12개, 국가연구시설 6개 시범지정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11일 재료연에서 지정식 개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의 12개 연구실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6개 나노팹이 정부의 소·부·장 대책에 따른 '국가연구인프라'로 1차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경남 창원에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에서 최기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연구인프라 지정식을 개최하고 12개의 국가연구실과 6개의 국가연구시설을 1차 국가연구인프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지정된 국가연구실은 ICT 분야 4곳, 기계 3곳, 화학 3곳, 금속 2곳 등이며 국가연구시설은 모두 반도체 나노팹 시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재료연구소에서'국가연구인프라(3N) 지정식' 을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연구실 지정서 수여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국가연구인프라 지정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가 연구역량을 총결집한다는 기치 아래 과기정통부가 추진해 온 것으로 국가연구실(N-LAB), 국가연구시설(N-Facility), 국가연구협의체(N-TEAM) 등 3N으로 구성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실과 연구시설의 역량을 국가차원에서 한데 묶음으로써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 핵심품목에 대한 안정적 연구 수행과 긴급상황 시의 신속한 대응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국가연구인프라에 대한 별도의 예산지원은 없으며 지정기간도 정해놓지 않았다.

강건기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직접적인 예산지원 형태의 사업이 아니라 특정 연구실, 연구시설, 연구팀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구인프라로 지정함으로써 소속 연구자의 자부심은 물론 간접적인 지원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국장은 국가연구인프라를 3차례에 걸쳐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지정의 경우, 국가연구실은 즉시 운영이 가능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의 연구실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가연구시설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긴급 공정지원이 가능한 나노팹시설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3월까지 2차로 국가연구인프라를 지정하고 하반기에 3차 지정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2차 지정시에는 국가연구실 지정 대상을 대학·전문연구소 등으로 확대하고, 국가연구시설도 반도체 외에 기계 분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연구협의체(N-TEAM) 또한 2차 지정부터 포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1차 지정에는 10개 기관의 34개 연구실이 국가연구실 지정을 신청했으며, 17개 기관의 18개 연구시설이 국가연구시설 지정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합산 결과 총점 80점 이상을 받은 연구실·시설은 모두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지정식에 참석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는 일견 위기로 생각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국가연구실과 국가연구시설이 산업현장과 함께 핵심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국가연구실(N-LAB)

▲타이타늄 연구실((재료연, 타이타늄 합금) ▲금속분말 연구실(재료연, 금속분말 소재) ▲탄소나노소재 전극 연구실(전기연, 탄소나노소재 전극)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실(기계연, 산업로봇) ▲에너지변환기계 연구실(기계연, 터보기계·극저온기계) ▲초정밀시스템 연구실(기계연, CNC 및 NC 공작 기계) ▲플라즈마 연구실(기계연,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플라즈마 장비기술) ▲디스플레이 패널기술 연구실(전자통신연, 디스플레이 패널기술)▲초고속 광통신부품 연구실(전자통신연,초고속 광통신부품) ▲반도체 측정장비 연구실(표준연, 반도체 물성측정 공정진단) ▲불소화학 소재공정 연구실(화학연, 불소화학 소재공정) ▲석유화학 촉매 연구실(화학연, 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촉매)

◇국가연구시설(N-Facility)

▲한국나노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나노기술집적센터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 나노기술집적센터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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