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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 집값 40% 상승 아냐…예년 비해 크지 않아"

"실거래가격만으로 시장상황 해석하면 과잉 해석할 수 있어"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토부가 '현 정부들어 서울 집값이 40% 상승했다'는 한 부동산업체의 발표에 대해 "현 정부의 서울 주택가격 상승률은 10% 수준이다. 예년보다 집값 상승폭이 크지 않다"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문재인 정부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40% 급등했다는 보도에 대해 11일 참고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 정부의 서울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0.01%다. 아파트는 12.36%에 달한다.

지난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 2017년 1월~올해 12월 실거래가 이뤄진 서울 아파트 24만여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은 8억2천37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상반기 5억8천524만원에 비해 40.8% 상승한 수치다.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도 평균 18.3%(1억2천737만원↑)에 달한다.

[사진=뉴시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전 정부의 규제 완화 및 주택 경기 부양책 영향, 저금리 기조 하의 풍부한 유동성 지속 등 상승 압력이 상존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서울 주택가격은 예년에 비해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량이 많지 않고 일부 고가주택·인기 단지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실거래가격만을 근거로 시장 상황을 해석하면 실제 시장 상황을 과잉 해석하게 된다"며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가격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거래가 적은 단지도 포함해 분석하는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가 타당성이 높다"고 해명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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