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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분야 시스템반도체 수요창출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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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개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정부가 공공분야의 시스템반도체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분야의 시스템반도체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법무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수요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융합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의 공공분야 참여 확대, R&D 과제 반영 등 팹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이 날 세미나는 지난 4월 30일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과 함께 발족한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2.0’ 참여기업들이 주요 분과의 미래 기술개발방향 등을 공유하고, 기업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얼라이언스 2.0은 정부,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연구기관 등 25개 기관이 참여해 자동차, 바이오·의료기기, IoT가전, 에너지, 첨단기계·로봇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법무부는 ’5G 기반 전자감독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정책국 윤현봉 사무관은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발굴한 5G 기반 범죄예방 기술을 내년도 R&D 과제로 연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범죄인 전자감독 제도 및 전자발찌, 스마트워치, 음주·마약 검사장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호관찰 방향과 5G 기술 기반의 범죄 예방 시스템반도체, 센서 등의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송용하 그룹장이 ‘시스템반도체의 발전방향과 파운드리의 역할’ 발표를 통해 사물인터넷, 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및 응용분야에 대한 시스템반도체 요구사항 및 도전 과제 등을 소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반도체 기술과 파운드리 회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LG전자 김성혁 센서솔루션연구소 팀장은 센서의 통합·융복합·지능화로 인한 센서 발전방향 등을, 현대자동차 서정도 플랫폼제어기개발 팀장은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시스템반도체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산업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시스템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중 핵심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부도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공급기업간 건강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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