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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부터 ‘서편제’까지”…CJ 뮤지컬 라인업 공개

“간판 작품들로 구성…브랜드 입지 다지는 데 전력 다할 것”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CJ ENM이 내년 뮤지컬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0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베르테르’부터 10주년 ‘서편제’와 24년 명성 ‘브로드웨이 42번가’, 히트 뮤지컬 ‘킹키부츠’까지 이름을 올렸다.

먼저 6월부터 8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보인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016년 한국초연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캐스트와 2001년 토니어워즈 리바이벌 부문 수상에 빛나는 뉴 버전의 전체 안무 및 무대를 한국 프로덕션에서 최초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라이선스 22주년을 맞은 2018 시즌 공연으로 평균 객석점유율 95%, 총 전석 매진 38회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진 기록을 갱신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전 스토리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세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24년 동안 사랑받아온 글로벌 콘텐츠다.

8월부터 11월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는 ‘킹키부츠’ 네 번째 시즌을 만나볼 수 있다.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킹키부츠’는 2016년에 국내에서 세계 최초 라이선스 첫 공연을 올렸다. 지난 2018년 시즌 공연에서 단 73회 공연 만에 누적관객 10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객석점유율인 92%를 기록했다.

2020 CJ 뮤지컬 라인업. [CJ ENM]

‘베르테르’는 8~11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2000년 초연 이래 약 20년간 수차례 재공연을 거듭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엄기준·조승우·박건형·송창의·김다현·김재범·성두섭·전동석·규현 등이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공연 당시 아날로그적 감성을 한껏 살린 무대로 매회 기립박수,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95%의 성과를 달성했다. 서양 고전 원작에 한국만의 뮤지컬 어법, 차별화된 실내악 음악을 더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발전을 견인해온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편제’는 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10주년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이 작품은 2010년 뮤지컬로 초연됐다.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텍스트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름다운 무대로 풀어내 2010 한국뮤지컬대상 1관왕, 2011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 예그린어워드 4관왕, 2014 더뮤지컬어워즈 4관왕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J ENM은 올 한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작품인 ‘보디가드’와 ‘빅 피쉬’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6월에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글로벌 프로듀싱 신작 ‘물랑루즈’가 메가 히트작으로 등극하면서 월드 베스트 프로듀싱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CJ ENM 관계자는 “CJ 뮤지컬 2020년 라인업은 그간 국내 뮤지컬 팬들은 물론 전 연령층을 막론하고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간판 작품들로 구성됐다”며 “국내외 뮤지컬 산업을 움직이는 킬링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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