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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플로 '100원'혜택 2개월…바뀌는 이통사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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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LTE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통신사의 부가서비스 상품 혜택이 조정된다. 일부 이통사는 LTE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확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내년 1월 1일부터 웨이브 또는 플로(FLO) 이용 시 전용 데이터과 함께 2개월간 월간 이용료 100원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달말까지 ▲플로(FLO) 앤 데이터(월 7천900원) ▲웨이브(wavve) 앤 데이터(월 9천900원) ▲웨이브 콘텐츠 팩(월 7천900원)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개월간 월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말로 프로모션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 가입자 혜택을 일부 조정한 것. 이 부가서비스는 플로와 웨이브 이용 시 무료 콘텐츠 이용혜택과 해당 서비스 전용 데이터이용량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달 종료되는 프로모션을 내년에도 연장하는 것"이라며, "다만 보통의 프로모션이 1개월 혜택을 주는 것과는 달리 2개월까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또 리치커뮤니케이션(RCS) 서비스인 '채팅+'에서 제공하던 유튜브 스트리밍 데이터 무료 혜택과 5MB 초과 대용량 파일 전송 데이터 무료 프로모션 역시 연말까지만 운영한다.

서울의 한 이동통신 판매점. [사진=조성우 기자]
서울의 한 이동통신 판매점. [사진=조성우 기자]

일부 LTE 요금제도 개편된다. KT는 이달들어 장애인 대상 요금제 '데이터ON 나눔(월 4만9천원)'과 '나눔 베이직(월3만3천원)'을 출시했다.

데이터ON 나눔 요금제는 같은 이용요금의 '데이터ON 톡(데이터 6GB 기본제공, 소진 후 1Mbps 속도 제한)' 요금제에 영상·부가통화를 300분 추가로 쓸 수 있는 게 특징. 나눔 베이직은 1.4GB를 쓸 수 있는 'LTE 베이직'과 월정액은 같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600MB가 많고, 영상·부가통화 600분이 추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도 이달부터 'LTE 데이터 33(월 3만3천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4(월 4만4천원)'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9(월 4만9천원)' 신규 가입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200MB, 200MB, 500MB씩 늘린다.

LG유플러스 측은 "저가 LTE 요금제 고객에 데이터 사용 혜택을 늘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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