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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스피킹 "영어 Listening, 들으려고 하지 말고 들려오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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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한국인들이 영어 학습에서 제일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Listening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영어 문장을 들으면 분석하는 습관이 배어 있어서 그 사이 소리는 휙 지나가 버리질 않나, 영어 문장을 듣고 말해보기 보다는 눈으로만 읽는 습관이 배어 있어서 실제 원어민 소리를 들으면 아는 것도 못 알아 듣기 일쑤이다.

그러다 보니 뒤늦게 Listening 실력을 올리기 위해 미드를 보네, 영어 뉴스를 보네, 청취 비법을 듣네 하지만 성과는 신통치 않다. 왜 그럴까?

그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들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소리 내어 말하는 훈련을 소홀히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들으려고 한다는 것이 뭐가 잘못됐다는 것이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들으려고 한다는 건 두뇌가 작동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소리를 들으려고 두뇌가 작동하면 필연적으로 해석 기능도 작동하여 그 사이 소리는 획 지나가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소리를 들으면 그 의미를 머리가 아니라 몸의 감각으로 느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리말을 들을 때처럼, 원어민이 영어를 들을 때처럼 말이다. 들으려고 하지 말고 들려오게 하라는 것은 바로 그런 의미이다.

 [극한스피킹]
[극한스피킹]

반면 영어를 배우는 이들은 어린 아이가 아니다. 발성 근육이 완전히 발달한 청소년이거나 성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들리는 영어 문장들의 소리를 몸의 감각으로 이해하는 훈련과 더불어 그 영어 문장들을 우리말 발성과 다른 영어 발성과 영어 특유의 리듬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요컨대, 그냥 듣기 위주로만 하는 것보다 이렇게 말하는 훈련까지 하면 Listening 능력 향상이 몇 배 더 빨리 그리고 더 좋아진다.

하지만 아무리 그것이 효과적이라도 꾸준히 실천 해내지 않으면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실은 그런 상황이다. 혼자 그렇게 해보려 해도 며칠 못 가기 십상이며, 그렇게 이끌어 주는 곳을 찾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극한스피킹'은 수강생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실제 짧게는 1개월 늦어도 3개월 안에 영어 Listening과 Speaking이 해결되는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극한스피킹에선 수업시간에는 물론 집에서도 컴퓨터 앞에 앉아 그 어느 학원도 흉내내지 못하는 음성인식 기반의 영어 발성과 영어 소리 특유의 리듬 및 동작에 집중한 듣고 소리 내어 말하기 훈련을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사의 강의는 최소한에 그치고 실제 수강생들끼리 영어 특유의 발성에다 리듬에 동작을 싣는 방식으로 영어를 주고받게 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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