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이지훈, HYNN 누르고 1승
2019.11.09 오후 7:02
첫대결서 400점 돌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 이지훈이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선보이며 1승을 거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박근태 작곡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지훈은 첫무대를 꾸민 HYNN을 제치고 첫 1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지훈은 첫 대결에서 400점대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데뷔 8개월 차의 HYNN은 백지영의 '사랑 안해'로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HYNN은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안해'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무대 이후 박근태 작곡가는 HYNN에 대해 "섬세함의 끝판왕"이라며 "데뷔 8개월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예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이날 박근태 작곡가는 '사랑 안해'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백지영은 '사랑 안해'를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섰고, 재기에 성공했다. 박근태 작곡가는 "실제로 두달간 녹음했다. 2만개의 녹음파일이 존재한다"라며 백지영이 녹음 중 많이 울기도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 "오랜만에 대중 앞에서 선 백지영의 진심을 담아내려 했고, 그 진심이 통한 것 같다"라고 성공의 비결을 밝혔다.


두번째 무대에 오른 이지훈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완성했다.

박근태 작곡가는 이지훈의 무대에 대해 "이 노래가 숨 쉴곳이 없는데 이지훈이 독특한 무대를 만들었다"라며 "발라드 무대에서 한편의 대작 뮤지컬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지훈은 417표를 득표해 첫 1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