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6일 진행된 2019년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2016년 시작한 미르 IP 분쟁이 소송을 통해, 한편으로 사업을 통해 시즌1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며 "가장 큰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저작권자이면서 그에 걸맞는 사업과 실적 보여주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르를 세계 최고의 게임 IP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즌2에서는 달라진 경쟁력의 사업과 실적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 IP를 활용한 3연작 '미르4', '미르M', '미르W' 등 이른바 '미르 트릴로지'를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장 대표는 "미르 트릴로지의 주요 개발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에 각 게임별 테스트 및 오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한국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중국은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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