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코리아 측은 “기체 테스트 과정은 유럽 연합 'Article 20 of Tobacco Product Directive'를 따랐으며, THC, 비타민E 아세테이트 논란 물질이 함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벤젠,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 등 흡연 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기준치보다 적게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테스트 과정과 결과는 하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로 전자담배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건복지부는 미국 내 급성 폐질환 의심 환자 발생에 대한 조치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이루어졌으나, 미국 CDC는 의심 환자 중 78%가 THC 전자 대마 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급성 폐질환의 원인을 THC로 보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