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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비즈니스…새 시장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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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한 목소리로 어렵다고 한다. 이토록 사업이 안개 속을 헤매는 것처럼 앞이 안 보이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한다. 수출 지향적인 기업들이 주도해 오던 국내 경제는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라 수출이 내리막길이고 국내외 위기감으로 내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잠재 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성장률이 예견된다.

이처럼 어려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해법은 무엇일까. 답답한 국내 현실 속에서 침체상황을 뚫고 나갈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보고자 하는 노력에서 '에이징 비즈니스'는 시작됐다. 주춤하는 사이에 그동안 피땀으로 일궈놓은 입지마저 잃게 될 위기의 우리 기업들에 그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전망이다.

에이징 시장 현황과 기회

몇몇 기업들은 이미 에이징 시장을 확인하고 이미 다방면의 준비를 거쳐 비즈니스를 시작했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은 여전히 이 시장이 그다지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인식을 못 하고 있다. 에이징 시장은 앞으로 최소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이 시장의 구매력은 여타 시장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이 시장은 노령화가 신속히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에만 특화한 시장이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의 선진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분명한 요양원, 실버용 기저귀 등의 에이징 비즈니스는 이미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간의 외눈박이 같은 접근태도에서 벗어나 더 넓은 범주에서 새로이 에이징이란 요인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그간 매력적이 않다며 소흘히 여기던 이 시장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뜰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기업인들은 그간 무지했던 안목을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이 시장에 얼마나 무수한 기회가 널려 있음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시각으로 시장을 보지 말고 에이징이라는 새로운 눈으로 바라 볼 때 기업이 추구해야 할 기회가 생긴다는 걸 이 책은 설명한다.

(이의훈 지음 /창명, 2만원)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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