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내년 1월 개막…박정아·온주완·오창석·마이클리 합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지현·테이·이경수 돌아온다…한달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공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내년 1월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수키컴퍼니에 따르면 중국 남경 부대의 정신대(위안부)로 끌려가 질곡의 세월을 보내는 ‘윤여옥’ 역으로는 김지현·최우리·박정아가 출연한다.

 [수키컴퍼니]
[수키컴퍼니]

동경제대 의학부 출신의 군의관으로 근무하다 여옥을 만나 그녀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하림’ 역에는 마이클리와 이경수가 캐스팅됐다.

대치와 학도병으로 함께 징병돼 끝까지 함께하며 우정을 지키는 ‘권동진’ 역은 정의제와 한상혁(빅스 혁)이 맡는다.

조선인으로 일본군 경찰이 돼 대치와 하림을 집요하게 쫓는 ‘최두일’ 역으로는 조태일이, 존경받는 독립 운동가인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 역으로는 김진태·조남희가 출연한다. ‘동진 모’는 임선애와 유보영이, 중국에서 독립을 위해 힘쓰는 ‘김기문’은 이기동이 연기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지난해 초연을 올렸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지난한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세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그대로 담아냈다.

내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해 2월 27일까지 공연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내년 1월 개막…박정아·온주완·오창석·마이클리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