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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내가 동화 주인공"…SKB, 'B tv 젬 키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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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활용한 생생한 실감형 교육 서비스 추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IPTV 키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사장 박정호)는 새로운 IPTV 키즈 브랜드 'B tv 젬(ZEM) 키즈'에 '뽀로로톡', '살아있는 동화 3.0' 등 실감형 영유아 교육 서비스를 출시하고 키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31일 발표했다.

'B tv 젬 키즈'에서는 기존 다양한 B tv 키즈 서비스들의 커버리지를 더욱 확장해, 육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배우는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사진=SKB]
[사진=SKB]

인기 캐릭터 뽀로로의 저작권사 중 하나인 SK브로드밴드는 아이의 표현능력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뽀로로톡'을 출시했다. 아이들이 AI셋톱박스나 AI기능이 있는 리모컨에 발화를 통해 뽀로로와 직접 대화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인터랙티브형 서비스이다.

감정동화, 명작동화, 뽀로로와 공부해요, 크롱크롱퀴즈쇼, 생활습관 등 총 5개의 메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감정동화'는 아이가 행복, 기쁨, 미안함 등을 직접 말로 하면서 아이에게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특정한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직접 말과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

'생활습관'은 예를 들어 이빨을 닦았을 때와 닦지 않은 경우를 아이가 직접 말로 선택하고 닦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보여줘서, 아이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명작동화'는 동화 자체의 재미 뿐만 아니라 아이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엔딩을 제공해 아이에게 사고하고 선택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이 외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뽀로로와 공부해요', 말을 못하는 캐릭터 '크롱'의 의사를 추리해보는 재미있는 퀴즈 프로그램 '크롱크롱퀴즈쇼' 등이 포함됐다.

B tv 대표적인 무료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는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TV동화 중 아이얼굴이 나오는 장면만을 골라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는 '주요 장면 저장·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부모는 아이가 나온 TV동화 영상을 고화질로 언제든지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다.

'내 동화 자동 만들기' 기능을 통해 한번 스마트폰으로 아이·부모 얼굴사진을 찍어 TV동화로 재생하면, 이후 스마트폰 없이 간편하게 가족역할놀이 TV동화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살아있는 동화 3.0'은 아이와 부모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TV동화 속에 구현하기 위해, SK텔레콤의 최신 AR·VR 기술인 T리얼을 적용했다. T리얼은 다양한 OS 및 기기에서 객체 및 공간 인식, 얼굴 표정 생성, 고품질 렌더링 기술 등을 활용한 AR과 VR 콘텐츠를 제작부터 배포, 실행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다중 객체 추적 기술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기술 ▲서버 기반 AR 콘텐츠 자동 저장기능 ▲AR이 결합된 하이라이트 영상 등 사용자 콘텐츠 자동 생성 기술을 적용해 여러 신규 기능을 개발했다. 관련 핵심 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 핵심 기술들을 특허 출원했다.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살아있는 도서당'은 매월 놀이형 도서와 교구재, 독서놀이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구독형 월정액 서비스다. 한솔교육과 헙업해 역할놀이, 뮤지컬놀이, 아트놀이 등 3개 영역의 도서 3종을 매월 제공한다. 도서주제는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선정해 아이의 학습효과와 교육 연계성을 강화했다.

도서와 함께 놀이로 즐길 수 있는 교구재를 함께 제공한다. 11월 가입 고객에게 7개의 이야기 역할놀이가 가능한 연극무대, 배경판, 놀이인형, 소품 등 롤플레이 시어터 놀이세트를 제공하며, 매월 놀이도서와 연계된 교구재를 제공한다.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제작한 독서놀이영상 ‘엘리와 신나는 도서당’을 매월 1편 제공한다. 영상주제는 이야기놀이, 교구재 만들기, 역할놀이, 도서놀이 등이다. 월정액 가격은 3만3천원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트라이브장은 "뽀로로톡은 당사가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심한 AI 서비스로 재밌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를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하반기에도 B tv는 세그먼트별 고객의 맞춤 신규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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