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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로스쿨·공무원시험 개혁도 논의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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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으로 국민 박탈감…정치권이 상처 치유해야"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학 입시 제도 뿐만 아니라 로스쿨, 국가공무원 선발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계층 이동의 사다리는 반드시 투명하고 공정해야하며 튼튼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임명 강행은 우리 국민의 공정과 정의에 대한 기대를 허망하게 무너뜨렸다"며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사회, 개천에서도 얼마든지 용이 나올 수 있는 사회를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부서지고 특권의 지름길만 늘어난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조성우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조성우 기자]

나 원내대표는 "정치권은 그 상처를 치유하고 공정을 향한 갈망에 화답해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가 놓쳤던 공정의 가치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대입 정시 확대 방침에 대해 "대통령과 여당이 진정 정시 확대 의지가 있다면 조건 없이 협조하겠지만 용두사미로 끝내려 한다면 동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경제와 관련해선 "꽉 막힌 시장과 경제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유의 복원이 필요하다"면서 "주휴수당 제도 개선법, 일 할 권리 보장법 등 소득주도성장 폐기 3법은 최소한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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