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무렵' 엄혜란, 손담비에 "오정세, 너 가져" 삼자대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엄혜란이 손담비, 오정세와 삼자대면했다.

23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까멜리아를 찾아온 홍자영(엄혜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자영은 까멜리아 앞에서 향미(손담비 분)를 발견하고 차를 돌진한다. 향미는 자신의 앞에 선 자동차에 놀라고. 홍자영은 비웃으며 "하마터면 죽일 뻔 했다"고 한다.

홍자영은 향미를 찻집에 데리고 가고, 노규태(오정세 분)도 부른다. 홍자영은 향미에게 "네가 나에게는 선물이다. 내림굿이라고 아냐. 노규태에 딸린 모든 것을 네가 가지고 가라. 내가 노규태 너 줄게"라고 말한다.

향미는 홍자영에게 돈을 뜯어내려다 "이 여자는 내 상대가 아니다"고 속으로 말하며 충격을 받았다. 향미는 "우리 스키밖에 안탔다"고 말했고, 노규태는 "우리 선 안넘었다"고 변명했다. 이에 홍자영은 "선은 너희들이 정하는 거냐"고 소리쳤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