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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무렵' 강하늘, 야구시합 도중 싸움 휘말린 김강훈 구했다 "내 자식 건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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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하늘이 김강훈 싸움에 히어로가 됐다.

23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필구(김강훈 분) 야구 시합을 보러가는 동백(공효진 분), 향미(손담비 분), 동백 엄마(이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필구의 상대편 투수의 아버지는 야구계 인사였고. 심판은 필구 상대편에게 편파적으로 판정한다.

동백꽃 필무렵 [KBS 캡처]
동백꽃 필무렵 [KBS 캡처]

필구는 화가 난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서고, 투수는 필구의 몸을 맞추는 공을 던진다. 투수는 필구에게 "메롱"이라고 하고, 필구는 화가 폭발해 투수에게 주먹을 날린다.

투수의 아버지는 달려와 필구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고, 이를 보던 황용식(강하늘 분)이 나타난다. 그는 "왜 남의 새끼 건드냐"고 따지고, 투수 아버지는 "내가 언제 건들었냐"고 한다.

황용식은 운동장을 날아다니던 드론을 내밀며 "다 찍었다"며 "경찰서 가서 까자"고 말한다. 필구는 황용식에게 딱 붙어 "꿀밤 너무 아팠다"고 말했고, 황용식은 "내가 경찰인데 아동 학대죄로 고발할까요?"라고 사이다를 날렸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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