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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언론인·법조인도 대상"…'스포트라이트' 민간인 사찰 프락치의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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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암호명! 우리는 브라더." 지난 8월 말. 한 남자가 독재시대의 망령을 깨우는 충격적 폭로를 터뜨렸다.

충격고백! 나는 프락치였다

자신을 프락치라고 주장하는 제보자. 5년 전, 국정원 한 지부 요원에게 회유와 협박을 당해 프락치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불과 두 달 전까지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믿기 힘든 고백을 한다. 스포트라이트를 찾은 제보자의 입에서 듣고도 믿기 힘든 고백이 터져나왔다.

 [JTBC]
[JTBC]

제보자의 폭로는 단지 말뿐만은 아니었다. 국정원 지부 요원과 나눈 녹취록. 사찰리스트. 그리고 비밀 메시지를 주고받던 메일도 공개했다. 메일 아이디는 '우리는 브라더'! 제보자와 지부 요원이 사용하는 암호라고 했다. 스포트라이트에서 그들의 비밀계정을 최초 공개한다. 과연 그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한편, 제보자의 폭로가 있은 후, 국정원 측은 '정당한 내사' 라고 입장을 발표한다. 제보자는 국정원의 입장을 정면 반박한다. 명백히 조작된 간첩사건이며 자신이 그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들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허위진술서를 100회 이상 작성했고, 불법 녹취, 위장동거 등 수많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데.

프락치의 폭로로 드러난 민간인 사찰 의혹의 실체는 10월 24일 목요일 밤 9시 3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18회, 암호명! 우리는 브라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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