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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3타점' 워싱턴, 휴스턴 잡고 WS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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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기선제압했다.

워싱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워싱턴에게는 짜릿한 역전승이다. 선취점은 휴스턴에서 나왔다.

휴스턴은 1회말 2사 2, 3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2타점 2루타를 쳐 2-0으로 앞서갔다.

워싱턴은 홈런포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2사 후 라이언 짐머맨이 솔로 홈런, 4회초 선두타자 후안 소토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2-2로 균형을 맞췄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기세가 오른 워싱턴은 5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3루에서 애덤 이튼의 적시타를 쳐 3-2로 역전했다. 계속된 2사 1,3루 기회에서는 소토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5-2로 달아났다.

휴스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5로 격차를 좁혔다.

스프링어의 활약은 계속됐다. 휴스턴은 스프링어가 8회말 1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4-5로 워싱턴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워싱턴은 8회말 2사에 마운드에 오른 션 두리틀이 뒷문을 잠궜다. 그는 휴스턴 공격을 4타자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며 소속팀 5-4 승리를 지켜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워싱턴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워싱턴은 이튼이 4타수 2안타 1타점, 소토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휴스턴은 선발투수 게릿 콜이 7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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