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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펭수 "BTS 보고 한국 왔다"…양희은도 깜짝 놀란 노래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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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핵인싸 펭귄' 펭수가 한국에 온 이유로 그룹 BTS(방탄소년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의 '열린 수요일' 코너 게스트로 EBS 유명 캐릭터 펭수가 출연했다.

이날 펭수는 자신의 거처를 "EBS 소품실"이라며 "2000평 정도 된다. 엄청 크지 않냐. 인형 친구들과 전혀 외롭지 않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경석이 한국에 온 이유를 묻자 "한국에 펭귄 '뽀로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가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오면 유명해 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스타 BTS를 보고 스타가 되려면 한국에 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펭수는 "제 첫 번째 목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이다. 해피바이러스"라고 말했다.

펭수는 "춤도 가능하고, 노래도 가능하고, 비트박스도 가능하고 요들송 가능하다"고 매력 발산 타임도 가졌다. 펭수가 요들송을 선보이자 양희은은 "너무 제대로 잘한다. '못 하는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재다"라며 감탄했다.

펭수는 "자유자재다. 저는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서경석이 출연하는 라디오 광고 CM송과 양희은의 '상록수'까지 따라 불렀다. 펭수는 양희은을 향해 "정말 어려운 노래다. 레전드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더했다.

펭수는 올해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의 주인공이다. 남극에서 온 펭귄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6만 명을 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리텔 V2'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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