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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능형 TV플랫폼 '알래스카' 640만 가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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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케이블 TV SO로 확장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UX/UI 제공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댁내 케이블TV 플랫폼이 전국으로 확대되며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열었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자사 지능형 TV 플랫폼 '알래스카(Alaska)'를 6개 케이블TV SO에 적용하고 640만 케이블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알래스카는 2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TV 플랫폼이다. CJ헬로는 2015년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방송을 시작하고, 2016년 베트남 유료방송 시장에 진출해 1위 사업자에 방송 기술을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알래스카는 CJ헬로를 포함한 6개 케이블TV SO에서 사용한다. 지난해 말 현대HCN을 시작으로, 지난 3월 JCN울산중앙방송, 8월 NIB남인천방송, 9월 KCTV광주방송이 해당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GCS푸른방송도 이달 적용을 완료했다.

 [출처=CJ헬로]
[출처=CJ헬로]

CJ헬로는 업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케이블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 6개 케이블TV는 알래스카 플랫폼으로 ▲DMC 공동 운영 ▲빅데이터 관리 및 활용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UI/UX 제공 ▲인공지능 탑재 셋톱박스 개발 및 공급 협력 등을 함께 한다. 이에 따라 개별 사업자들은 기술 개발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콘텐츠 및 장비 수급이 가능해졌다.

알래스카 도입으로 개인화 기능이 강화되면서 케이블TV 이용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맞춤형 UI와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음성 AI 기능 등이 적용돼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가 권역 외로 이사하더라도 개인화된 데이터가 연계됨은 물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는 향후 케이블 공동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폭넓은 이용자를 기반으로 ▲홈IoT ▲지역상권 맞춤형 광고 ▲B2B 솔루션 ▲컴패니언 앱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의견을 타진 중이다.

이영국 CJ헬로 홈앤리빙사업본부장은 "알래스카는 케이블 서비스 혁신의 시발점이자, 업계 공동 미래형 사업 추진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며, "알래스카를 1천만명 이상의 플랫폼으로 확장해 케이블 산업 재도약을 이뤄내는 핵심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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