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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더 이상 못참아"…'오지환 아내' 김영은,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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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이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방침을 나타냈다.

김영은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를 넘는 댓글은 선수도 가족도 아프게 한다"며 "자료를 모아 소송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일"이라며 "사회적 이슈도 있고 참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법적 대응의 이유를 밝혔다.

 [김영은 소셜미디어]
[김영은 소셜미디어]

그는 또한 "잘못한 점은 꾸짖어 주시는 게 마땅하지만 선을 넘지는 말아주시고 사랑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언론 또한 사랑하는 남편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오지환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뒤 야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당초 그는 병역 해결을 위해 경찰야구단 입단을 추진했으나 계획을 변경해 스스로 이를 포기했다.

이후 자라크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따며 병역을 면제받았지만 '대표팀 선발에 모종의 로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거센 논란에 휘말렸다.

선동열 당시 대표팀 감독이 국정감사장에서 "청탁은 없었고"고 밝혔지만 일부 정치인들까지 가세해 선발 과정의 정당성에 대해 추궁하면서 오지환은 동료 박해민(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올 시즌을 무사히 마친 오지환은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게 돼 거액의 돈방석을 예고한 상태다.

그의 아내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광주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17년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올해 오지환과 혼인신고를 마친 뒤 지난 9월 아들을 낳았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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