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옹산의 미어캣 손담비가 '동백꽃 필 무렵'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KBS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연출 차영훈, 강민경)에서 향미 역으로 활약 중인 손담비가 촬영에 여념이 없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22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손담비가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손담비는 "향미가 1억 모으기 전에 커피 쏩니다"라며 "동백꽃 필 무렵 모두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담긴 플랜카드 앞에 서있어 눈길을 끈다. 팀의 사기를 북돋는 손담비의 기분 좋은 응원이 촬영장 분위기를 밝힌다.
특히 지난 회, 손담비는 "저 언니 자꾸 예뻐지네. 저게 팔자가 피는 거지.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받고 좀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고 말해 짠한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방송 에필로그에서는 옹산호에서 발견된 사체의 이름이 '최고운'이라고 밝혀지며 그 이름의 주인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손담비가 극중 십시일반 1억을 모아 코펜하겐을 가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펼쳐질 향미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하는 '동백꽃 필 무렵'은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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