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DS투자증권은 23일 쎄트렉아이에 대해 국내 유일 위성시스템 수출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쎄트렉아이는 발사체를 제외한 위성의 본체, 탑재체, 지상체를 제조‧수출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라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 자회사 SIA를 설립한 후 위성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위성데이터 분석사업 등 우주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라며 "현재 질적, 양적 동반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유로컨설트의 세계 위성 지구 관측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7년 발사될 위성은 647기로 예상되며 2008~2017년 대비 30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 연구원은 "위성 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위성 관련 사업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쎄트렉아이에 유리한 환경이 구축되고 있고 향후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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