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폐북 반독점법조사, 美 47개주 법무장관 참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거대 IT 기업의 시장 독점문제 지적…규제강화 공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 페이스북이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에 미국 47개주 법무장관이 동참해 IT 기업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 법무장관을 포함한 47개주 법무 수장이 페이스북의 반독점법 조사에 참가한다.

이 조사는 당초 지난 9월 7개주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그후 다른 주도 동참하기로 해 거의 모든 미국 법무장관들이 페이스북의 반독점법 조사를 추진한다.

뉴욕 법무장관 레티티아 제임스 [출처=뉴욕주]
뉴욕 법무장관 레티티아 제임스 [출처=뉴욕주]

IT 기업들이 다수 본사를 두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여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 외는 뉴욕주나 네블라스카 등은 페이스북을 포함한 거대 IT 기업들의 시장독점관행, 데이터 수집, 광고비용인상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페이스북은 이미 지난 7월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를 받았고 FTC가 50억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도 미국 법무부로부터 반독점법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업체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경쟁사를 견제하고 불공정 경쟁환경을 조성했는지를 조사받고 있다.

한편 이번 47개주 조사참여 소식에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3.6% 하락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폐북 반독점법조사, 美 47개주 법무장관 참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