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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현대홈쇼핑, 3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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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천299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각각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8%, 10% 증가한 수치지만 외형 및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쇼핑 업황부진과 연결 자회사 적자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은 계절가전 매출이 부진했다"며 "현대렌탈의 경우 매출은 고성장 중이나, 아직 사업 초기라 적자폭은 전년 및 전분기 대비 큰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엘앤씨의 경우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실적부진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예상 EPS(주당순이익)는 모두 하향됐다. 이 연구원은 "2019년 및 2020년 EPS를 각각 10%, 12% 하향조정한다"며 "불확실한 순현금의 환원 가능성을 감안해 순현금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높인다"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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