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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양현종, 선배로서 너무 고맙다"…김경문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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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감독이 아닌 야구계 선배 입장에서 너무 고맙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내달 6일 고척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프리미어 12 C조 예선 첫 경기에 맞춰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첫 소집돼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8명의 선수들이 아직 다 모이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들의 경우 한국시리즈 종료 후,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감한 SK 와이번스 선수들은 오는 21일부터 합류한다. 부상으로 이탈한 좌완 구창모의 대체 선수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이 가운데 SK 에이스 김광현은 지난 17일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직후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하는 인터뷰를 했다. 그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한 부분은 분명 아쉽다"면서도 "프리미어 1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쉬고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개막 전부터 양현종과 함께 대표팀 합류의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한국이 프리미어 1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두 투수의 활약이 필수적인 가운데 김경문 감독은 베테랑들의 마음가짐에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김광현의 인터뷰를 기사로 봤다. 양현종과 함께 늘 대표팀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해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독 입장을 떠나 야구계 선배로서 두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고 극찬했다.

김 감독은 이어 "다른 대표 선수들도 김광현과 양현종의 모습을 보고 느끼는 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김광현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더 분위기가 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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