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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WS 보여요"…양키스에 3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홈런 2방을 앞세운 휴스턴 에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 앞에 뒀다.

휴스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ALCS, 7전 4승제) 뉴욕 양키스와 4차전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휴스턴은 양키스에 1차전을 내주면서 기선제압당했지만 2~4차전을 내리 이겨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휴스턴은 남은 4~7차전에서 1승만 더하면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간다.

이날 기선제압은 양키스 몫이었다. 양키스는 1회말 휴스턴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선취점을 뽑았다.

[사진=뉴시스]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브렛 가드너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휴스턴은 대포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꿨다.

3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조지 스프링어가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던진 2구째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쳐 3-1로 역전했다. 기세가 오른 휴스턴은 6회초 카를로스 코레아 바뀐 투수 채드 그린을 상대로 3점포를 쏘아 올려 6-1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6회말 반격에 나섰다. 게리 산체스가 2점 홈런을 쳐 3-6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휴스턴은 8회초 상대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내며 승기를 잡았다. 9회초에는 마이클 브랜틀리가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차전에서 패전을 당했던 그레인키는 4차전에서도 투구 내용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는 4.1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속팀 승리로 한숨을 돌렸다. 휴스턴과 양키스의 5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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