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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타율 0.533 맹타…이정후, 시리즈 MVP '우뚝'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역시 '바람의 손자'였다.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KBO리그 플레이오프 MVP의 영광을 안았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3차전에서 10-1로 완승하며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정후는 이번 시리즈 기간 15타수 8안타로 타율 5할3푼3리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4득점과 3타점은 덤이었다.

이날 3차전에서도 그는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플레이오프 MVP는 자신의 아버지인 이종범 현 LG 트윈스 2군 코치도 받아보지 못한 상이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68표 중 54표를 쓸어담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편 3차전 MVP에는 송성문이 뽑혔다. 3루수 겸 6번타자로 나선 이날 그는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조이뉴스24 고척=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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