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보잉과 조종사 교육훈련 위탁계약 연장
2019.10.17 오전 10:17
"안전 운항체제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사와 자사 운항승무원 교육 훈련 위탁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미국 보잉사와 운항승무원 교육훈련 위탁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은 이달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1999년 처음으로 보잉에 교육훈련 위탁을 맡긴 뒤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보잉 기종 항공기 운항승무원 2천여 명의 정기훈련과 양성훈련을 보잉 소속 모의비행훈련장치(시뮬레이터) 전문 교관에게 위탁하는 내용이다.

대한항공은 16일 보잉과 운항승무원 교육훈련 위탁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윤병일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장(오른쪽)과 앤드류 최 보잉 글로벌 러닝 부문 전무가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보잉의 최신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교육 훈련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조종인력을 양성하고, 절대 안전 운항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잉의 항공기 디지털 항법장치 프로그램 '젭슨' 이용계약도 10년 연장했다. 젭슨은 주요 민간 항공사들이 항공기 항로와 세계 공항 내 세부절차 등의 정보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6년 자사 운항훈련센터를 인천 영종도로 신축 이전해 보잉사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