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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렌털 품목 확대 빛 발해…수익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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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생활기기 렌털 부문 매출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렌탈케어는 올 9월 말 기준으로 일반 생활기기 렌털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생활기기 부문은 세탁기·의류건조기·커피 머신·매트리스 등 대형가전 및 생활용품 등을 말한다.

 [출처=현대렌탈케어]
[출처=현대렌탈케어]

특히 커피머신은 올 9월 말까지 약 2천여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당초 목표대비 2배나 많은 수치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8월 출시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멈스(MUMS-S)' 역시 출시 2달 만에 500여대가 팔렸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위탁 판매하는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와 건조기 '그랑데'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렌털 고객 중 20~30대 고객 비중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젊은 층의 관심이 크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올 들어 동구전자(커피 머신)·셀리턴(LED 마스크) 등 각 부문 리딩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렌털업체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유형의 렌털 제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일반 생활기기 렌털 품목을 지난해 10종에서 올해 35종으로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연말까지 신형 의류건조기와 세탁기 등 5종 안팎의 대형가전을 새로 선보이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신형 매트리스와 매트리스 프레임, 소파 등 렌털 상품 구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생활기기 부문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잡았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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