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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자동차 본고장 獨서 소형 디젤 SUV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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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평가 부문 중 4개 부문서 최고 점수 받아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독일 유명 잡지의 평가에서 유럽, 미국, 일본차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7일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코나,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 등 소형 디젤 SUV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CX-3(481점), 에코스포트(465점), 더스터(456점) 순이었다.

코나는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주행 안락함 ▲차량 연결성 ▲친환경 ▲비용 등 7개 부문 중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독일의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코나'가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
1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독일의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코나'가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

특히 차체 부문에서 전석 공간·다용도성·품질감·기능성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발진가속·추월성능·최고속도·NVH·변속기·항속거리가 최고점을 얻었다. 주행 안락함 부문의 전후속 시트컴포트·승차용이성·조작용이성·체감소음·공조시스템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주행안전성, 직진 주행, 트랙션, 회전반경 등 주행 성능 ▲전화, 온라인·앱기능, ADAS 등 차량 연결성 ▲차체 크기, 효율, 환경기술 등 친환경성 ▲보증, 점검주기 등 비용 면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했다. 다만 트렁크 볼륨, 가격에서는 경쟁차보다 점수가 낮았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기본 장비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이 적용됐지만, 조작이 간편하고 힘 있는 엔진과 우수한 성능의 7단 DCT를 갖춘 차"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비교평가 결과는 코나의 상품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현대차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치열한 유럽의 소형 SUV 시장에서 코나의 선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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