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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상생프로젝트 U+로드, 부산 '해리단길'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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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상점서 LGU+ 모바일 고객 대상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의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가 이번엔 부산에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U+로드는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 지난해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 에서 총 6회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목 상권을 찾아가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된다.

 [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한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리단길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소상공인은 프로모타 앱을 이용해 매장용 메뉴판을 직접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사 뒤편에 위치한 골목 상권으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LG유플러스는 해리단길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시작일인 10월 19일에는 U+로드 해리단길 오프닝 축하 공연이 오후 1시30분부터 7시10분까지 열린다.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이상준, 가수 디에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해리단길을 방문하는 모든 멤버십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다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휴 상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로보킹' 'LG퓨리케어미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U+로드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에서 U+로드를 운영한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골목 상권을 찾아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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