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2년 만에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 i9.2'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퓨어(PURE) i9.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3D 비전 시스템을 장착한 '퓨어 i9'을 선보인 후 2년 만이다.

퓨어i9.2는 퓨어 i9의 최대 장점으로 손꼽혔던 3D 비전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초당 1천만 레이저포인트로 집안을 탐색할 수 있다. 집안 내부를 체계적으로 지도화해 청소의 완성도를 높이며, 가구·공간·바닥 형태까지 세부적으로 인식한다.

여기에 사용 시간은 늘리고, 완전 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줄였다. 사일런트 모드 기준 최대 사용 시간은 120분으로 동급 최장을 자랑하며, 완전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120분으로 동급 제품들 가운데 가장 적다.

'에어 익스트림 테크놀러지'가 제공하는 강력한 모터가 만드는 공기 흐름과 22cm의 와이드 브러시로 큰 먼지와 작은 먼지를 모두 흡입하며, 알러지 필터에서 미세먼지를 99.9% 여과한다. 파워 브러시로 바닥의 먼지도 강력하게 쓸어낸다.

여기에 독특한 삼각형 디자인인 '트리니티 셰이프'를 적용해 모서리 구역, 가구 밑, 좁은 통로 등의 청소도 용이하다.

퓨어 i9.2는 다크 골드와 스페이스 틸 2가지 색상이며, 소비자 가격은 다크 골드 159만원, 스페이스 틸 1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