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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CJ CGV, 박스오피스 부진에 터키 손실…실적 둔화-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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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 유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CJ CGV에 대해 국내 박스오피스 부진과 터기 법인 손실 여파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천24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2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8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망치를 20% 이상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8~9월 한국 박스오피스 부진에 따른 본사 감익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본사 189억원 ▲4DX 59억원 ▲중국 59억원 ▲베트남 21억원 ▲인도네시아 25억원 ▲터키 -44억원으로 터기법인 손익에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4분기에는 주가 모멘텀이 양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국경절 특수, 터키는 영화법 개정 효과에 따른 로컬영화 강세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이번 달 일부 해외법인들에 대한 Pre-IPO 딜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4분기 재무구조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소멸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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