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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무렵' 공효진, 무너졌다 "이제 너무 지쳤다" 이사 결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공효진이 무너졌다.

10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옹산을 떠날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은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섬뜩한 메세지 이후 혼자 가게에 있는 것도 무서워한다. 동백은 필구(김강훈 분)가 방과 후 사라지자 온 동네를 찾아헤매고, 강종렬(김지석 분)과 필구가 함께 나타나자 주저앉는다.

동백꽃 필무렵 [KBS 캡처]

동백은 자물쇠를 더 튼튼하게 고쳐주는 황용식(강하늘 분)에게 "이제 너무 지쳤다. 나는 그냥 필구와 가만히 사는 것 밖에 바라는 게 없는데 그게 안달복달할 일이냐"고 속마음을 밝혔다.

동백은 "5년전과 달리 더 무서운 건 그 놈이 우리 필구도 함께 지켜봤다는 거다. 난 히어로가 아니다. 숨을 거다. 옹산을 떠날 거다"고 결심했다. 이를 보던 황용식은 안타까워하며 동백의 손을 잡아줬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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