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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폭죽' 김신욱, 스리랑카 상대 해트트릭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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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의 즐라탄'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신욱(31, 상하이 선화)이 생애 첫 A매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김신욱은 10일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스리랑카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골, 후반 1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전반 17분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손흥민(27, 토트넘)이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르게 올려준 크로스를 완벽한 컷백으로 밀어 넣었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김신욱은 이 골로 지난해 2월 라트비아와 친선전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신욱은 골맛을 더 봤다. 한국이 3-0으로 리드를 잡은 전반 30분 김문환(24, 부산 아이파크)이 우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두 골로 만족하지 않았다. 김신욱은 후반 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리랑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스리랑카에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신욱은 이날만 3골을 기록하면서 지난 2010년 1월 잠비아와 친선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54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은 김신욱의 활약을 앞세워 6-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화성=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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