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B tv, 채널 변경시간 단축기술로 '체감품질↑'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채널 IP화로 송출시간도 단축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IPTV를 더 빠르게 볼 수 있는 기술이 B tv에 적용됐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새로운 IPTV 품질향상 솔루션을 적용하고 모든 실시간 방송 채널의 'IP화(All-IP)'를 추진해 B tv의 체감품질을 개선했다고 10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이 2017년 상용화한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과 채널전환시간 단축(FCZ)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품질향상 솔루션을 B tv에 적용했다. 이에 실시간 방송 시청 중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끊김이나 멈춤 현상을 사전에 해결하고, 채널 변경 시 화면전환을 0.6~0.79초 이내로 할 수 있게 돼 TV시청 편의성을 강화했다.

 [출처=SK브로드밴드]
[출처=SK브로드밴드]

이번에 적용한 솔루션은 다양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을 통해 채널전환 트래픽이 동시에 몰리더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이 솔루션의 핵심 기술들로 국내 12건·국제 1건 등을 특허 출원했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IPTV 최초로 실시간 방송 모든 채널에 IP화(All-IP)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B tv 운영시스템이 모여 있는 장소인 헤드엔드(H/E) 구조를 효율적으로 변경해 실시간 방송 송출시간을 단축했다.

기존에는 방송사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한 영상을 SK브로드밴드 H/E에서 재인코딩해 일반가정으로 송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실시간 채널의 IP화로 재인코딩 작업을 필요 없도록 만들어 경쟁사 대비 약 0.7초 이상 빠르게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 중계 등 상황 변화에 민감한 실시간 방송 시청 시 이웃의 함성소리와 같은 주위환경에 의해 미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실시간 방송 261채널 중 211채널을 'All IP' 전환 완료했으며, 남은 50채널은 올해 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IPTV 서비스를 보고 불편함이 없도록 기획·개발해 품질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B tv, 채널 변경시간 단축기술로 '체감품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