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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협력사에 3년간 2천22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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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생태계 선순환 효과 기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5세대 통신(5G)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통신업계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총 2천22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분야를 우선 지원한다.

또 동반성장펀드·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임금 및 복리후생과 임금지불능력 제고 등을 돕는다.

 [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특히 핵심 사업인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R&D를 통해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의 통신장비 원천기술력 확보, 기술경쟁력 강화 등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들과 ▲5G 생태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기술연구과제 ▲5G 코어망 집선스위치 및 5G 전송망 백홀장비 국산화 ▲5G 장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광선로감시시스템 개발과제 등에서 협업을 추진해 왔다.

또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5G 이노베이션 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과 함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철저히 지켜나기로 했다. 이 원칙은 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의 필수 추진 사항으로 제정한 것으로 제 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의 중소 협력회사들 역시 협력기업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 및 방식에 대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중소 협력회사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하기로 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활동을 강화하고 통신업계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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